정말 그 어떤 스타트업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근무환경임에 틀림없다. 다른 스타트업에 가본 건 아니지만, 내가 여태까지 해온 알바들보다는 훨씬 자유롭고 유연하다. 10-7시 근무이지만 시간이 꼭 고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게다가 10시 출근이라는 건 •• 너무 편하다. 나는 1시간 거리를 통근해야했는데 8시에 일어나도 충분했다.
매우 널널하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끊임없이 찾지 않으면 언젠가 할일이 떨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면 정말 난감해지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오히려 내가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 나서야한다. 이 점은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다. 나는 그래서 중반에 할 일이 없어지다가 갑자기 잡다한 할일이 너무 많아져서 못 해낸 부분이 많았다.(사무실 인테리어, 사진 인화 등) 이 점이 아쉬웠다.
대표적인 사내문화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매주 수, 금 맛집 탐방. 이 문화는 내가 만들었다! 😆 원래는 내가 sns에 업로드할 사진을 찍기 위해 탐방 했는데, 이후 담당자분이 오신다면 맛집 탐방을 브이로그나 다른 컨텐츠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두 번째는 티타임이다. 오후 3시쯤 되면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럴 때마다 하나스퀘어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온다. 카페가 가격도 싸고 가성비가 있는 편이다. 밖에서 점심 먹고 들어오는 경우에는 스타벅스 같은 학교 밖 카페를 가기도 한다.
딱히 없는 것 같다. 편하게 두 달간 일을 했기 때문에.. 굳이 꼽자면, 회의실 예약같은 업무를 맡았으면 일정이 정해지지마자 회의실을 예약해 두자. 회의실 예약 경쟁이 조금 심하다.
현재 팀이 두세명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중요한 게 팀의 결속이지 않을까?!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조금 띄워보자.
나는 두 달 체험형 인턴을 한 거라 연봉 얘기를 하기 조금 그렇지만, 초기 스타트업인 만큼 강소기업이나 대기업만큼의 연봉을 바라는 것은 지양했으면 한다.